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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기

스스로를 변화시킨다

이상민 0 1552

작년 여름과 겨울에도 왔었는데 이번에도 의지반 강제반으로 캠프에 오게 되었다.

평소 집에서 공부하는 습관이 잡히지 않고 공부시간도 너무 적었기에 이번 캠프에서 2주간 집중하여 공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이 없었다.

그렇기에 캠프에 가기전 아주 많은 공부 목표량을 정하여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했다 

그 결과 1주차에는 목표치의 반이상을 공부했고 멘토선생님께 공부를 잘한다고 칭찬을 받았다.

공부면에서 성실한만큼 생활면에서도 성실해지기 위해서 노력했다. 매일 가장 먼저 일어나 세면을 하고 형과 친구들을 깨웠다. 시간을 준수하기 위해서도 노력하였다.

첫날은 급식이 좋지 않았는데 급식의 질이 개선되어 학교 급식의 수준으로 맛있어지고 양도 많아졌다. 점심을 먹고 자는 낮잠시간이 나에게는 아주 귀하게 느껴졌다.

1시간의 잠이지만 잠을 자서 공부의 집중력이 높아지고 공부할 때 졸음이 오지 않았다.

이렇게 매일 집중하여 공부하니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갔다. 이 캠프는 2시간이나 공부하네를 2시간 밖에 공부안하네로 바꾸게 해주었다.

처음에는 강의를 듣고 수1과 수2를 공부할 생각이었지만 강의가 시작한줄도 모르고 공부하다가 강의 중간에 강의를 들어보니 수업의 진도를 따라가지 못했고

2주만에 수학과정을 강의하려고 그래서인지 강의 속도가 너무 빨라서 나에게는 어려웠다. 그래서 강의를 듣지 않고 인강을 통해서 공부했다.

처음에는 나에게 강의 속도를 맞출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인강을 들어도 이해되지 않는 개념들에 대해서 물어보지 못하기에 그런 부분에서는 많은 시간이 들었다.

1주차가 지나가고 매일 내가 할 수 있는 공부양에 대하여 예측이 가능했다.

아침에 영어와 국어를 하고 점심부터 수학을 하는 식으로 공부했다. 수학은 개념적인 문제들은 쉽게 풀렸지만 응용문제는 정답률이 저조했다.

하지만 멘토 선생님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한문제도 빠짐없이 이해한뒤 다음 문제를 풀었다.

영단어는 처음에 멘토링반 안에서 눈으로만 외우다보니 외우기가 힘들었고 시간도 많이 걸렸다.

몇일이 지나고 멘토링반 밖으로 나와 단어를 읽으며 외우고 병철이형과 서로 시험도 봐주니 외우는 시간도 줄어들고 한번 외운 것을 쉽게 까먹지 않았다.

민규선생님과의 상담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알지 못했던 대학 진학 관련해서 많은 부분 알려주셨고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상담하였다.

1을 반풀고 학교 중간고사 문제를 풀어보니 89점이 나왔다.

문제집에서 본적이 없는 유형은 풀지 못하는 것이다. 시럼 문제들을 풀어보고 내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9~10일차에는 집중을 하지 못했다.

수학에서 어려운 부분을 공부하고 있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 전제적인 공부의 집중도가 떨어져 공부기간에 비해 공부양이 줄어들고 정답률도 낮아졌다.

10일차 밤에 마음을 다잡고 다시 공부하기로 마음 먹었더니 11일차에는 다시 9일차 이전과 같은 상태가 되어서 열심히 공부를 했다.

이 캠프를 통해서 내가 2주동안 한없이 공부해보고 내가 얼마나 할 수 있는지를 알아간다. 내가 2주동안 이렇게나 많이 공부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

지금 이글을 쓰는 순간에도 나는 2주동안의 나의 모습을 칭찬하고 자랑스럽다고 느낀다.

이 캠프가 끝나면 물론 친구들과 먼저 놀갰지만 이번 캠프에서 얻은 공부습관을 잃지 않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시험기간에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꾸준히 해야 고등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으니

매일 1시간이라도 좋으니 이번 캠프에서 집중한만큼 공부해야겠다고 느꼈다.

이 캠프는 2주 캠프에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캠프가 1주일이라면 많은 공부시간에 적응할때쯤 퇴소를 하기 때문에

공부습관이 잡히지 않고 2주일보다 효율적이지 못하다.

캠프를 오게한 부모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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